얼음꽃의 한라산
사람들이 엄청 많아요. 줄서서 인증샷 찍는거 가볍게 포기
강풍에 배편취소로 다음날 떠나봅니다. 이제 바다는 평온함을 찾아갑니다
관음사 코스로 올라봅니다. 등산로가 다시 열려서인지 매점 주인아줌마 표정이 밝아요
처음 오름길은 그저 단조롭고 편안하기만 합니다
왜 개미등인지 어렴풋이 이해하게 되네요. 주구장창(주야장창) 오르고만 있어요. 차라리 고래등이 안맞을련지...
오늘의 득템 겨우살이 지난주말 강풍에 겨우살이가 많이 떨어졌어요
이건 전설의 얼음꽃. 그래도 저 얼음가지속에 봄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삼각봉입니다. 낙석 낙빙이 우려되는 구간이네요
삼각봉 휴게소에서 한숨 돌리고
3월의 겨울도 볼만하다능...
구름다리도 있고
상고대가 얼어서 이렇게나...
정상부의 얼음나무..
정상부 까마귀가 반질반질 통통하니...
구상나무입니다
진달래밭대피소...
하산길의 숲속
성판악에 도착해봅니다
맑은날의 백록담...
관우의 청룡언월도가 이러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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