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가 떠난 자리엔 초여름이 와있네요
오늘의 야생화 제비꽃 개별꽃
모처럼 아빠를 따라온 큰 애가 대견합니다
돌고개 진입로... 우의에 우산까지 준비했는데 비온다는 예보는 어디가고 이미 초여름이...
붉게타던 가마봉 능선이 1주일 사이에 초여름 모드로 초록빛이 가득해졌네요
산행길 제비꽃은 고향에 온듯한 평온함을 줍니다
여천공단이 선명하게 보이고 있습니다. 가끔 하얀 연기가 나는곳도 보이고요
봄의 꽃 타이틀을 철쭉에게 넘겨주려하는 진달래가 이렇게 서둘러 이별을 고하고 있어요.
꽃이 진 진달래터널 뿌려진 그 꽃잎을 사뿐이 즈려밟고 오릅니다
개구리 바위 진례봉 풍경입니다. 지난주까지 가득했던 상춘객들이 다 어디로 갔나요
정상엔 어김없이 아이스크림을 팝니다. 다음달엔 일림산으로 꼭 오랍니다. 올해 철쭉은 초암산으로 갈껀데...
모처럼 편안하게 인증사진도 여유있게 길게 찍어봅니다...
하늘소가 모처럼 식사하는 곳을 찾아 왔는데 줄것이 없네요. 무얼먹고 사는지...
주근깨 개별꽃이 날 좀 봐달라고 합니다. 고개숙여 자세히 보고 갑니다
도솔암 인근 바위동굴. 깨진 바위틈 정도로 보여집니다
도솔암 초파일이 가까워져 분주합니다. 조용히 보고만 가야지..
동자승 바위. 그림 설명판을 세워줬으면 좋았을 것을...
봉우재에서 시루봉 방면. 다음을 기약하며 하산합니다
훙국사 계곡엔 이미 한여름...
흔들바위. 흔들어 보고 싶지만 그냥 갑니다
예전 화장실이네요. 보기드문 모습입니다 곧 문화재가 될듯...
부도탑을 지키는 소나무가 초병처럼 차렷자세로 근무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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