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대명산 144차 금산 진악산
여름과 가을사이에서
오늘의 야생화 물봉선 왕고들빼기 며느리밥풀 칡꽃 참취 닭의장풀
<진악산( 進樂山)> 충청남도 금산군 금산읍·남이면에 있는 산. 높이 732m로, 금산읍 시내에서 남서쪽을 가로 막고 솟아 있다. 서대산, 계룡산, 오서산에 이어 충청남도에서 네 번째로 높은 산으로 주능선에 기암괴봉이 많고 숲이 무성하다.
산자락에는 고찰 영천암과 영천약수·보석사·선공암·원효암·봉화대·관음암·관음굴·원효폭포 등 명소가 많고, 보석사 입구에는 전나무 숲과 수령 약 1000년의 은행나무(천연기념물 365)가 있다. 남이면에는 인삼시장이 서고, 금성면에는 칠백의총(사적 105)이 있다.
산행은 금산읍 계진리 마을회관 앞에서 시작한다.계곡길을 따라 선공암과 빈대바위 옆을 지나 능선길을 오르면 정상이 나온다.정상에서 동쪽은 깎아지른 절벽이고 서북쪽으로는 대둔산·서대산, 남쪽으로는 운장산·구봉산이 보인다.(출처:두산백과 두피디아)
금산의 진산 진악산에서 악자는 樂자라고... 진악이란 명칭이 즐거움이 크게 일어나는 산이라 하여 붙여진 지명이라고 하는데, 옛날 홍수가 났을 때 이 산만 지네만큼 남았다 하여 진악산이 되었다."는 전설도 전해진다.
진악산 등산지도. 수리넘어재는 옛날 남이면과 금산읍 주민들이 ‘수레’를 끌고 넘나들던 고개였다.
1500여년전 금산에서 처음으로 인삼재배가 시작되었다는 개삼터
강처사가 인삼을 달여 어머니께 드리는 모습(금산군 제공) 전설에 따르면 금산인삼이 처음 재배되기 시작한 것은 지금으로부터 1,500여 년 전. 강씨 성을 가진 선비가 진악산 아래서 홀어머니를 모시고 살았다. 어머니가 병환으로 눕자 관음굴에서 지성으로 기도하던 중 산신령이 나타나 “관앙불봉 바위벽에 가면 붉은 열매가 3개 달린 풀이 있다. 그 뿌리를 달여 어머니에게 드리면 병이 곧 나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튿날 산신령이 알려준 풀뿌리를 달여 드리니 어머니의 병이 깨끗이 나았다. 강 처사는 풀의 씨앗을 받아 성곡리 개안마을의 밭에 뿌렸는데, 그 뿌리 모양이 사람 비슷해서 인삼이라고 불렀다.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강 처사가 처음 인삼 씨를 심었던 개삼터에 조성된 테마공원. 인삼 씨種가 처음으로 눈을 뜬 곳이라 하여 개안開眼이마을이라 했고, 처음으로 인삼을 심은 곳이라는 뜻에서 개삼開蔘터라고 부르게 되었다
산행안내도
당산나무만한 밤나무가 초입부를 반겨준다. 밤은 아직 덜여뭄
인삼밭에서 재배되고 있는 인삼들
진악산 정상부의 거대 암벽
물봉선이 제철을 맞은듯
오늘 걸어야할 능선
닭의장풀도 태양에 맞서고
금산읍내 모습 엄청 크네요
암릉 오름길이 시작된다
멀리 관음굴이 보이고
강처사가 기도했다는 관음굴
그래도 정상부는 계단을 설치 편하게 오릅니다
대둔산의 암봉 암능들
암벽 뒤로 걷습니다
물굴봉의 오름길은 이렇게 정성스럽게 돌계단을
물굴봉 가물때는 용굴에 호랑이의 머리를 던졌다고
기우제를 지냈다는 용굴
용굴입니다. 자연인인지 수도인인지 거주자가 있음
멧돼지 비빔목
도구통(절구통) 바위(펌). 진악산 중턱에 있는 바위이다. 바위 모양이 곡식을 찧는 절구통처럼 생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전한다.
보석사의 천년 은행나무 사진을 퍼옴
개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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