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습을 보여주지 않는 한라산 / 그럼 내가 보러 가야지
오늘의 야생화 산수국
갑자기 날씨가 변해 결국 백록담을 눈바람속에 감추어 버리네요
동이 틀무렵 관음사코스로 진행합니다
초입부의 산죽은 마음을 편하게 합니다
구린굴 길이 442m의 석빙고로 이용했을꺼라 추측하는 천연동굴
계곡을 건너 가파른 길에 들어섭니다.
본격적인 겨울나라가 시작되려나 봅니다
신비스럽기까지한 상고대
산수국이 떠나지 못한 가을을 붙잡고 있네요
정상부에 오를수록 날씨가 돌변합니다. 겨울은 겨울다워야...
삼각봉 대피소
삼각봉의 위엄
용진각 다리를 건너면 산정부까지 오름막길
겨울왕국
산정부는 전혀 다른 나라 같아요
엘사 오빠? 외삼촌? 당숙?
진달래밭 대피소. 매점들이 문을 닫았네요
수많은 나뭇가지들이 무질서한듯 하지만 사실은 너무나도 자연스런 모습이다
꿩대신 닭 백록담 대신 사라오름 분화구 닭 치고는 너무 훌륭하네요
나뭇가지와 겨우살이와 상고대 그들은 같은 편이었어요
속밭 대피소 겨울 평일날은 조용하네요
'다시가는 산행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광주 용진산 / 2018.11.28. / 산중애의 산행이야기 (23) | 2023.09.12 |
---|---|
완주 대둔산 / 2018.12.2. / 산중애의 산행이야기 (23) | 2023.09.12 |
부안 관음봉 / 2019.1.12. / 산중애의 산행이야기 (28) | 2023.09.10 |
신안 압해 송공산 / 2019.2.2. / 산중애의 산행이야기 (28) | 2023.09.09 |
2019. 3. 3. 화순 옹성산 / 산중애의 산행이야기 (26) | 2023.09.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