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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용궐산 / 2018.8.19. / 산중애의 산행이야기

다시가는 산행이야기

by 천산만화(千山萬花) 2023. 9. 18.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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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31차 순창 용궐산
한여름의 산행은 잘알려진 산행길로
오늘의 야생화 며느리밥풀 짚신나물

순창의 용궐산(용이 살았다는 산)

 

 

무량산 연계계획이었으나 길을 찾지 못해 눈물의 후퇴

박주가리도 한낮의 햇볕에 다소 지친듯

수승화강 물은 오르고 불은 내린다 중국의 명의 편작의 유언인 두한족열복불만과 같은 뜻으로 머리는 차게 발은 따뜻하게 배는 부르지 않게 하라는 뜻

용굴도 찾아가 보고 옵니다

남쪽 멀리 무등산도 보입니다

섬진강이 흘러가는 방향에 문덕봉 고리봉 동악산 능선이

멀리 지리서북능선 뒤로 지리 주능선도 보이고 천왕봉도 보이고

엄마야 누나야 강변살자...이 노래에 나오는 강변이 이런곳이 아닐런지...

산정부에 봉수대터

푸른하늘을 바라보며 오르는 산행은 즐거울 수 밖에

폭염과 가뭄으로 나무들이 말라죽어요

사자얼굴로 보입니다

한여름의 상징적인 야생화 며느리밥풀

짚신나물도 힘들게 꽃을 피웠네요

장군목의 요강바위...전쟁중엔 사람이 숨어 있다가 살았다고...애기 못낳는 여자들이 앉아 있으면 효험이 있다고..

수량도 부족하지만 마지막 피서객들

용궐산 달구벼슬능선과 섬진강이 나란히 흐릅니다

사람닮은 바위

폭염 가뭄에 도토리들이 먼저 떨어져 버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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