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대명산 160차 정선 민둥산
흐린 날씨속의 장거리산행
오늘의 야생화 쥐오줌풀 은방울꽃 미나리아재비 민들레 둥굴레
민둥산 : 높이는 1,119m로, 산의 이름처럼 정상에는 나무가 없고, 드넓은 주능선 일대는 참억새밭이다. 능선을 따라 정상에 도착하기까지 30여 분은 억새밭을 헤쳐 가야 할 정도이다. 억새가 많은 것은 산나물이 많이 나게 하려고 매년 한 번씩 불을 질렀기 때문이다.
억새에 얽힌 일화도 있다. 옛날에 하늘에서 내려온 말 한 마리가 마을을 돌면서 주인을 찾아 보름 동안 산을 헤맸는데, 이후 나무가 자라지 않고 참억새만 났다고 전한다. 억새꽃은 10월 중순에서 11월 초순까지 피며, 해마다 10월 중순에 억새제가 개최된다. 산 자락에는 삼래약수와 화암약수가 있다. * 출처 : 두산백과 두피디아
봄날의 민둥산
민둥산 산행안내도
민둥산 가는길
발구덕에서 산행시작
엉컹퀴 색감이 너무 곱습니다
분지같은 곳에 집들이 있네요
민둥산 방면으로 급오름중
쥐오줌풀의 천국입니다
새로이 개설되는 임도 중간길
독초지만 은방울꽃만은 이쁩니다
미나리아재비도 꽃을피우고
돌리네 지형입니다. 석회암 지대의 갈라진 틈으로 이산화탄소를 포함한 빗물이 스며들면 석회암의 주성분인 탄산칼슘이 녹아 깔때기 모양 또는 접시 모양의 오목하게 패인 웅덩이를 형성하는데, 이러한 와지를 돌리네라 한다. 싱크홀(sinkhole) 혹은 번역하여 낙수혈(落水穴)이라고도 한다.
돌리네 지형을 한바퀴 돌아보며
지나온 정선군 남면 마을들이 보입니다
가을날 억새가 절정일때의 사진이네요
느린 우체통도 보이고
하산갈의 민둥산 능선
소나무숲도 훌륭합니다
산신제단
굉장히 가파른 사면
거북이쉼터입니다
'200대명산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162. 태백 연화산 / 2023.5.28. / 산중애의 산행이야기 (80) | 2024.05.01 |
---|---|
161. 태백 대덕산 2023.5.28. / 산중애의 산행이야기 (70) | 2024.04.30 |
159. 옥천 대성산 2023.5.13. / 산중애의 산행이야기 (79) | 2024.04.28 |
158. 거제 노자산 / 2023.2.26. / 산중애의 산행이야기 (84) | 2024.04.27 |
157. 천안 태조산 / 2023.2.24. / 산중애의 산행이야기 (68) | 2024.04.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