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광주 어등산 / 2021.12.25. / 산중애의 산행이야기

다시가는 산행이야기

by 천산만화(千山萬花) 2023. 7. 21. 05:04

본문

728x170

2021년 94차 광주 어등산

눈 오는날의 산행
 
<어등산(魚山)>
광주광역시의 광산구 어룡동 관할 박호동과 운수동 경계에 있는 산이다(고도:293m). 담양 병풍산에서 불태산을 거쳐 임곡 양림산과 낙암산으로 이어진 능선은 남쪽 구릉지로 연결되다가 등임에서 솟아있다. 광산구의 진산으로 무등과 대응하고 있으며, 호남대학교 뒷산이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어등산(魚登山)은 광산현 서쪽 30리에 있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대동여지도』에는 서창 남동쪽, 현 송학산 부근에, 현대지형도에는 북동쪽 임곡동 관할 등임동 · 운수동 · 하남동 관할 장수동 경계에 표기하고 있다.

산의 형상이 물고기의 등을 닮아 '어등(魚嶝)'이라 했다. 『어등의 맥』(2003)에서는 황룡강 합강(合江) 지점이니 '얼뫼>얼등>어울산'이 뒷날 한자 새김을 중심으로 풀이하면서 물고기가 용이 되어 올라가 '어등'이 되었다고 전한다. 송천(松川) 양응정(梁應鼎, 1519~1581)이 쓴 화전놀이[煮花] 첫 구절에 "어등산 자락에다 돌을 놓아 솥을 걸고[鼎冠撑石魚岳麓]"가 나온다. 구한말 의병운동 전적지이다. * 출처:한국지명유래집 
 

눈오는날의 추억이 가득한 어등산에 오랜만에 산행

 

광주여대에서 산행을 시작

 

의병의 아픔이 가득한 어등산

 

어등산 등산로

 

초입부부터 눈이 쌓여있다

 

정자엔 찬바람만이 한가득

 

어등산의 유래

 

대나무숲길은 고향의 길

 

그리 추운날씨는 아니어서 가볍게

 

대나무잎에 눈이 한가득

 

잉어가 하늘로 올라간 어등산

 

중간에 한컷

 

최고봉인 석봉에 도착

 

가볍게 걷기 좋은 길

 

대나무들이 있다는건 사람이 살았다는 것

 

한새봉 패러글라이딩 활공장

 

황새봉(한새봉) 유래 

 

황룡강은 유유히 흐르고

 

주변 평야도 겨울날 잠들어 있네요

 

힘들게 살았던 소나무들

 

송산유원지로 하산(펌)
 

 

그리드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