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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안양산 / 22021.5.5. / 산중애의 산행이야기

꽃길만 걷게 해줄께

by 천산만화(千山萬花) 2023. 8. 4.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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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4차 화순 안양산


금년 철쭉은 영 아니다
오늘의 야생화 산철쭉 병꽃 

<안양산(山)> 안양산(安養山)[853m]은 동쪽으로 화순군 이서면 안심리와 서쪽으로 화순군 화순읍 수만리에 걸쳐 있다. 무등산 서쪽 장불재에서 남동쪽으로 이어지는 낙타봉의 백마 능선을 따라 내려오면 끝머리에 편평하고 두툼한 봉우리로 이루어진 산이 안양산이다. 화순읍의 북동쪽이며 무등산의 남쪽에 위치한다. 안양산의 능선으로 화순읍 수만리와 이서면 안심리가 경계를 이룬다. 안양산 산자락 아래 안양산 휴양림이 있고 이곳을 통과하는 둔병재가 있으며 무등산 둘레길이 통과한다. 안양산은 편안할 안(安)자와 기를 양(養)자로 이루어진 산 이름이다. *출처 :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4년만에 안양산에 서서

호남정맥이면서 백마능선상에 위치한 안양산

 

휴양림주차장에서 산행을. 안양산자연휴양림은 1997년 개장했으며, 1일 최대수용인원 1,000명이다.  무등산 남동쪽의 안양산 기슭 진재량 소유의 민간 휴양림으로 수령 40년의 편백나무와 측배나무, 삼나무 등이 인공림과 천연림의 조화를 이룬다. 휴양림 입구는임진왜란 당시 의병이 주둔했던 둔병재 고갯마루이며, 고개를 기준으로 눈에 띄게 숲이 울창하다. 등산로를 따라 산 정상에 오르면 전망대에서 무등산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출처:두산백과 두피디아

 

금낭화가 매번 산객들을 반긴다. 올해도 이렇게 이쁘게 피어줘서 고맙다.

 

오래된 출렁다리도 이번에 새로이 정비해 놓았고

 

은난초도 피기시작하고

 

오름길가에 철쭉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선밀나물도 꽃을 피우고

 

안양산 철쭉제는 2005년부터 매년 5월초에 열리는데,  안양산에 피는 철쭉은 고산 철쭉으로 사람의 키보다 큰 것이 특징이고, 다른 지역의 철쭉보다 꽃이 크고 화려하며, 바로 옆에 있는 무등산의 기암괴석과 함께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기에 많은 사진작가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안양산 철쭉제는 ‘수만리 안양산 키 높이 철쭉제’라고도 불리운다

 

북산너머 모후산의 강우레이다 시설물이 보이고

 

신규 국공직원에게 열심히 설명중인 선임

 

정상부엔 삼삼오오 탐방객들이 모여있다.

 

나도 줄을 섰다가 한컷

 

무등산 군부대 모습도 보이고

 

화순 소재지의 모습이다.

 

사람키보다 더큰 철쭉들. 올해는 꽃이 좋지 않다. 냉해를 입은 듯

 

언제나 친근한 우리의 꽃 병꽃나무

 

서너명이 점심먹기 좋은 나무그늘

 

사초그늘길. 댕기를 따놓고 싶은 생각이...

 

수만리 먼하늘을 날아가려나 길잃은 작은새는 ...

 

백마능선의 낙타봉과 무등산

 

낙타봉의 주상절리

 

장불재까지의 백마능선. 이쯤에서 돌아가려네

 

돌계단길은 무등산길이 최고인듯

 

철쭉숲길은 고향의 품처럼 언제나 정겹다.

 

가는잎 그늘사초가 여름 축제를 준비중이다. 아이 좋아라

 

꽃이 많이 피질 못했다. 그래도 그래도 이렇게 피어줘서 감사.

 

돌아가는 길 아쉬움에 정상표지석을 한 번 더보고

 

엉컹퀴도 조심스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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