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엔 피서객들 몰려들고
오늘의 야생화 솔나리 원추리 까치수영
<군자산(君子山)> 예로부터 '충북의 소금강'이라 불렸을 정도로 산세가 빼어난 산이다. 비약산이라고도 하고, 예전에 군대가 있었다 하여 군대산(軍垈山)으로 불렀다 한다. 높이는 948m이다. 속리산 국립공원에 속해 있으며, 온 산이 기암 석벽과 암릉으로 이루어져 산세가 험준하다.
쌍곡계곡은 일명 쌍곡구곡으로 불리며 이황과 정철의 사랑을 받았던 '괴산팔경' 중의 하나로 쌍계라 부르기도 한다. 길이가 12㎞에 달하며 가을이면 굴참나무, 다래나무, 단풍나무 등이 어울려 단풍숲 터널을 이룬다.
산중턱에 올라서면 약 7m 정도 되는 원효굴이 있는데, 바닥에서 차가운 약수가 쏟아져 나온다. 평소에는 잘 나오다가 몸이 청결하지 못한 사람이 오면 물에 벌레가 생겨 그 물을 마시지 못하게 된다는 전설이 있다.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원효대사가 불도를 닦던 천연굴이 있는데, 이곳에서 기도를 하면 소원이 이루어진다 하여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정상에서의 전망은 동쪽으로 쌍곡계곡, 보개산, 칠보산, 희양산, 백화산, 악희봉으로 이어지는 험준한 산맥의 흐름이 고고하고 남쪽으로는 대야산, 그 너머로 속리산의 연봉들이 공룡의 등처럼 울퉁불퉁하게 이어져 있다. [출처]두산백과 두피디아
군자산 정상에서 한컷
쌍포계곡 소금강에서 산행을 시작
소나무 사이로 비춰지는 모습이 근사하게..
우연히 솔나리를 봅니다. 7월말경 솔나리 산행 예정인데 이리 서둘러 보다니...
싸리꽃도 자세히보면 예쁩니다
칠보산 너머 악휘산 희양산 보입니다
절정에 치닫고 있는 쌍폭계곡 상가들
상단 원효굴과 하단 금수굴(약수굴) / 사진제공(엄두규씨)
산중턱에 올라서면 약 7m 정도 되는 원효굴이 있는데, 바닥에서 차가운 약수가 쏟아져 나온다. 평소에는 잘 나오다가 몸이 청결하지 못한 사람이 오면 물에 벌레가 생겨 그 물을 마시지 못하게 된다는 전설이 있다.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원효대사가 불도를 닦던 천연굴이 있는데, 이곳에서 기도를 하면 소원이 이루어진다 하여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원효굴의 위치는 비학산 자락이다(달콤님의 블러그 참조)
용이 비상하는듯한 바위(오봉산의 조새바위도 닮은듯 하고)
예로부터 충북의 소금강이라 불렸을 정도로 산세가 빼어난 산이다. 비약산이라고도 하고, 예전에 군대가 있었다 하여 군대산으로 불렀다 한다
멀리 월악산 조령산 부봉 주흘산 모습이 보입니다
남쪽엔 속리산과 구병산 능선이 보이고
원추리도 이 산의 지분 1/4은 넣고 있는듯 합니다
털중나리도 수줍게
색상이 가장 선명한 솔나리를 봅니다
도명골 하산길은 조망도 없이 그저 지루하기만
개다래나무도 봅니다. 꽃이 작아 곤충들을 유인하러 이파리가 하얗게 변한다 합니다
계곡 캠핑장엔 사람을이 한가득
으아리도 지나가는 산객들을 바라봅니다
역시 소금강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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