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삼신산 / 2017.9.2. / 산중애의 산행이야기

2017년 44차 하동 삼신산
지리주능선을 보며 산행
오늘의 야생화 까치고들빼기 물봉선 며느리밥풀

삼신산 정상에서 지리능선을 배경으로 인증샷 영신봉 촛대봉 연하봉 제석봉 천왕봉이 보입니다

초입부 계곡탐방로는 물봉선이 함께 합니다

임무(꽃이작아 흰잎으로 변해서 곤충들을 유인)를 마친 개다래나무 흰잎이 녹색으로 돌아가려 하네요

참취꽃입니다. 약간 보라색으로 찍혔네요...

삼신봉에서 본 지리주능선 입니다

까치고들빼기가 고산 바위틈에서 산주인행세를 하며 어디서 왔냐고 묻는듯 합니다

참바위취도 바위틈에서 한창입니다. 운무에서 수분을 얻나 봅니다

떡바위풀도 이에 뒤질세라 열심히 피고 있는중

여기도 통천문도 있습니다. 두부를 잘라 놓은듯 하고요

송이풀은 막바지 입니다

잔대로 보입니다. 가녀리지만 산객들의 시선을 뺏기엔 충분합니다

일단의 임무를 마친 산수국 헛꽃이 이렇듯 화려해 졌습니다. 그리고선 내년봄까지 씨앗들을 지킬것입니다. 마치 은행나무 침대 황장군이 생각나요..

청학골 모습. 이젠 관광지가 된듯합니다

병조희풀도 많이 봅니다

산죽길은 묘한 즐거움이 있습니다

버섯닮은 바위밑을 지나가야 합니다. 다소간에 두려움도 생기네요

삼성궁의 돌탑 돌담장들 입니다

환인 황웅 단군 삼성을 모시는 건국전

삼성궁 입구 건축물

청학폭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