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7차 구미 칠곡 천생산
작은 산이지만 너무 강렬했던 바위산
오늘의 야생화 기린초 땅비싸리 인동초 털중나리 개망초
하늘이 만들었다는 천생산 정상에서, 정상표지석이 따로없이 천생산성 표지석이 대신한다.
천룡사 아래 주차장에서 산행시작
천생산 등산지도 입니다. 동쪽에서 보면 하늘 천(天)자로 보이고 정상이 일자봉으로 생김새가 특이하다고 함
처음엔 서찰가는 길을 따라서
오늘의 야생화 갑은 기린초 입니다. 바위틈에 힘들게 자랍니다.
바위와 소나무의 앙상불
때론 명품길이 나타납니다.
짧지만 만만치 않은 바위계단길
오르면서 바라보는 정상부의 미덕암. 함지박을 엎어 놓은 것 같다 하여 방티산, 한일자로 보인다 해서 일자봉, 병풍을 둘러친 것 같다 해서 병풍바위라고도 부르며, 장천면 일대에서는 천생산성을 박혁거세가 처음 쌓았다는 전설때문에 혁거산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바당바위입니다. 화순 운주사의 와불이 새겨진 바위와 비슷한 느낌이...
불현듯 월악산 계단이 느껴집니다.
구미시내모습과 금오산
미덕암(처음엔 안자인줄). 임진왜란때 곽재우장군이 3면이 조망되는 이 바위에서 말등에 쌀을 부어 말을 목욕시키는 것으로 꾸며 성안에 물이 풍부한 것으로 여기게 했다고 합니다.
건너편 통신타워가 있는 자연절벽인데 적상산 느낌도 나고. 한국의 테이블마운틴이라 해야 겠어요
마이산처럼 타포니지형인듯
천생산성(경북기념물12호) 유래비가 있고 제단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동문의 모습
천연요새로 손색이 없습니다
천룡사의 드론버전
천룡사(天龍寺)의 모습.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팔공산 동화사의 말사로, 천생산(天生山, 407m) 남쪽 중턱에 자리 잡고 있다. 경내에서 고려시대의 와당(瓦當), 탑신(塔身), 축대 등의 유물이 발견되었고, 이곳에 약사사라는 사찰이 있었다고 구전(口傳)되는 것으로 보아 고려시대 중기까지 현 절터에 대규모 사찰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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