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고리봉 들릴때 언젠간 꼭한번 들러 봐야지 하기만했던 정령치 습지와 마애불상군을 들러보다. 여긴 이미 천산의 화원인 것을...
오늘의 #야생화 미역줄나무 기린초 술패랭이 큰까치수염
#정령치습지
#개령암지마애불상군
#선유폭포
백두대간상의 정령치 1172m까지 차가 오를 수 있어 쉽게 들러본다
운봉쪽에서 올라오는 길에 선유폭포에 잠시 들려본다. 우기철이라 수량이 풍부하다.
매년 칠월칠석이면 하늘에서 선녀들이 내려와 목욕하며 놀았다는 폭포
정령치에 도착. 백두대간길 복원을 위해 터널식 교량으로 연결해 놓음
지리 주능선이 한눈에 조망되는 조망처인데...
현실은 꽝입니다.
술패랭이가 많이 보여요
미역줄나무도 자생하고
꿀풀(하고초)도 여름이 되기전 서둘러 피어나고(1000고지 이상이라 아직까지 피어나는 것으로 보임)
기린초도 천상의 화원 정예멤버입니다
습지답게 꽃창포도 자생하고
꽃이름 찾기에 찾아보니 좁쌀풀이라고 검색됨
드론꽃 산수국이 하늘을 향해 날아 오르려 합니다
전나무 숲입니다. 1960년 사탕무우를 재배하였으나 수확량이 좋지 않아 1973년 전나무 2천그루를 심어 지금에 이르고 있다고 합니다
정령치 습지입니다. 물 흐르는 소리가 들려요
딱총나무 열매입니다
개령암지 마애불상군(보물 1123호) 입니다. 고려시대 작품으로 12구의 불상이 새겨져 있다고
큰고리봉과 정령치습지 갈림길
큰까치수염이 조금은 무섭게 피어 있습니다
끝물인 하늘 말나리가 특유의 귀여움으로 피어있습니다. "저 좀 봐 주세요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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