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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 괴산 박달산 / 2022.7.30. / 산중애의 산행이야기

200대명산 이야기

by 천산만화(千山萬花) 2023. 7. 15.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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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대명산 137차 괴산 박달산

 

여름날의 계곡하산길은 힘들어요
오늘의 야생화 원추리 마타리 짚신나물

<박달산(朴達山)> 충북 괴산군 장연면과 감물면에 위치한 산으로 높이는 825m이다. 정상이 3개의 봉우리로 되어 있고, 잘 알려지지 않은 만큼 자연 상태가 잘 보존되어 있다. 산행은 느릅재에서 시작하는데, 가까이 있는 주월산(507m)의 산행 기점이기도 하다. 느릅재는 옛날 이곳에 느릅나무가 많아 붙여진 지명이지만 지금은 느릅나무를 찾아볼 수 없다. 느릅재는 해발 300m라서 정상이 멀지 않아 산행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느릅재에서 첫번째 봉우리인 740봉에 이르는 길에는 소나무가 울창하고, 돌로 축성된 성지가 남아 있다. 주능선을 따라 두번째 봉우리인 800고지를 거쳐 넓은 정상에 오른다. 정상에서는 남쪽으로 아련하게 속리산, 주흘산, 조령산 등이, 북쪽으로는 주월산이 내려다보인다. * 출처 : 두산백과 두피디아

 

 

괴산 박달산에서(괴산 명산 35산 중의 하나이다)

 

박달산 지도

 

느릅재를 들머리로(예전 이곳에는 느릅나무가 많이 있어 느릅재라 했다고 한다)

 

주월산, 박달산 산행안내도

 

건너편의 주월산의 암릉, 높지는 않지만 예사롭지 않다.

 

원추리가 오늘의 야생화로 선정

 

느릅재터널이 뚫리면서 정상부 캠핑장이 한산한듯

 

방곡제 방면의 모습

 

부드러운 육산으로 시작

 

주요지점에 휴게벤치를 설치해 놓았네요.

 

노송들이 옛이야기를 들려주는듯

 

봉수터에 헬리포트가

 

짚신나물이 한여름 그늘밑에 피어 있네요

 

정상부에 새며느리밥풀이 남아있고

 

등로마저 점점 희미해지고

 

박달산 정상부.  '박달(朴達)' 지명은 배달민족의 배달과 같은 의미로서 밝음, 새벽, 빛 등을 내포하고 있는 단어로 알려져 있다. 감물면에는 박달촌이란 마을이 있고,  주변에 천등산 박달재가 있는데, 지명의 어원도 따져볼만한 가치가 있는듯 하다.

 

건너편 월악산 능선

 

산나물 재배지로 보입니다.

 

산수국마을이 계곡에 남아있고

 

제천의 복숭아가 많았는데 괴산엔 보은이 가까워서 인지 대추밭도 보입니다

 

방곡마을에서 바라본 박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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