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날씨속 한겨울에도 개척산행 수준
상처뿐인 영광
정말 어렵게 한동산에 도착
서꼭 울곡마을에서 산뜻하게 출발
오늘도 동행해준 그림자
등산로가 정비되지 않아 겨울에도 개척산행
한겨울 벌레가 있어 봤더니 껍질만...
아침에 내린 눈이 햇빛에 환하게 반짝입니다
한동산 해맞이터
중식은 비닐텐트속 그림자와 표지석이랑 셋이서
동쪽에 봉두산 삼산 희아산 능선
남쪽에 모후산도 당겨보고
뱁새같은 작은새집인데 겨울에 어디론가 떠났네요
가선대부 정공지묘 아담하지만 기품이 있다
어려운 구간을 통과하면서 조망이 터진다. 찔리고 긁히고 가지에 얻어맞고 미끄러지고 춥고...
볼빨간 청미래덩굴이 수줍다
산죽길속에 가시나무가...
까치밥으로 감나무 한그루를 다준듯 어쩐지 이곳 까치들의 울음소리가 밝은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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