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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 장수 영대산, 오봉산 / 2021.12.5. / 호남300산 / 산중애의 산행이야기

호남300산 이야기

by 천산만화(千山萬花) 2023. 7. 23.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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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300산 256차 장수 영대산 오봉산


따사로운 햇살속을 걷는 늦가을 산행
오늘의 야생화 벌개미취 봄까치꽃

 

<영대산(山)> 전라북도 장수군의 산서면 오산리에 위치한 산이다(고도:666m). 군 산서면 학산리 뒤에 있고 진안군 · 장수읍 · 남원시 등이 나뉘는 분기점이면서 장수 5악의 하나로 알려져 있다. 동으로 팔공산, 남으로 성산, 서로 오봉산, 북으로 성수산 등이 있다. 『조선지형도』(임실)에서 지명이 표기되어 있다. 동쪽에 임실군 성수면 대판이와 수청동이, 남쪽에 산서면 학선리 상동고 마을 등이 있다. 인근에 당재와 중재라는 고개들이 있어서 인근 마을들과 연결되는 것으로 기재되어 있다. * 출처:한국지명유래집

 

팔공산을 넘어오는 보름달을 제일 먼저 맞이한다는 영대영월(靈臺迎月) 영대산

 

구암마을에서 산행시작

 

벽화도 이렇게 이쁘게

 

꽃잔디가 꽃을 피우고 있네요

 

왠만하면 정비 좀 해놓지...

 

겨울날의 산은 이렇게 쓸쓸하게

 

포장 임도를 따라 가볍게 출발

 

12월인데도 떠나지 않고 누군가를 기다린듯한 절개미취가 눈에 띈다. 

 

능선길 직전 오름데크길을 조성해 놓았다. 

 

개동산 상서산 아래로 운무가 내려앉고

 

열두구부 갈림길

 

편안한 산행길이 나 있다

 

영등할매바위 매년 2월(음력)은 영등달인데 초하루 영등신(바람의 신)이 온다고 한다. 이 무렵 꽃샘바람이 분다고

 

자식을 맣지 못하는 여성들이 지극정성으로 치성을 들이면 자식을 낳았다는 전설이 내려오는 곳이다.

 

옛날 나무꾼들의 쉼터였을 이 곳에서 약숫물 한잔 얻어 마십니다.

 

뒷재에 오릅니다.

 

능선부에 인공으로 만들어진것 둥그렇게 깎인 바위가 보인다. 유물로 정비해 놓았으면 좋을텐데

 

영대산 정상부 오름계단

 

영대산에서 성수산까지 등로가 개설되어 있네요. 

 

떠나지 못한 가을이 남겨져 있다

 

건너편에는 팔공산이 보인다.  장수8경중 여덟번째인 영산영월(靈山迎月). 영대산에서 팔공산 위로 떠오르는 보름달을 봐야할 텐데...  

 

오봉산에서 한컷

 

임실과 장수에서 말하는 영대산이 서로 다르다. 서로 바라보는 곳이 다르니 어쩔수 없는 노릇

 

임도 공사중 나온 커다란 바위. 이제 이름을 지어줘야할 듯

 

상여바위라 합니다

 

산서면 들녁너머 개동산 상서산 멀리 만행산도 보인다

 

100여년전 마을에 괴질이 돌았을때 한노인이 이곳에서 꿈에서 본 약초와 열매를 구해 병을 낫게끔 했다능...

 

차알바위(차일바위)

 

양지녁 봄까치꽃은 이미 봄

 

영대산 오봉산 개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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