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5차 신안 선도 대덕산
수선화의 섬 선도(매미섬)에 다녀오다
오늘의 야생화 수선화? 진달래 광대나물. 섬 모양이 매미를 닮아 매미선(蟬)자를 써서 선도라 했다고 한다.
선도에는 선조 21년(1588)경에 순흥 안씨가 지도에서 지금의 주동마을로 이주해 와 정착한 것이 최초라 한다. 약 350년 전, 밀양 박씨가 매계마을에 터를 잡았고, 그 후에 제주 양씨, 신안 주씨 등이 들어와 마을을 형성하였다고 한다.
신안 지도읍 선도에 위치한 대덕산 정상에 서봅니다
선도 개념도
배 띄워라 압해 가룡항에서 출발 선도에 도착
19년도 제1회 수선화축제 무렵에 세워진 선도 수선화섬 비
입구부터 수선화가 피어나고 있습니다.
마을 창고가 트레이드 마크인듯
온통 노랑빛에 수선화 벽화가...
1980년도 귀향한 현복순 할머니가 심기시작해서 수선화 섬이 되었다고
등산로 입구
부드러운 소나무숲 사이의 육산을 지나고
마을 지붕도 온통 노란색으로 칠하고
동행(?)한 선행자들...최소한 거미줄은 치워줘요
할미꽃도 피기시작하고
현호색이 종달새처럼 지지배배 지지배배
손님맞이 산길을 정비해 놓았어요
최고봉 대덕산의 마지막 오르길
대덕산에서 한컷
암릉길입니다.
중간 사거리
중간 정자 지붕도 수선화색
호랑이의 덕을 기려 범덕산이라 불렸다는 바위산 능선
부처손이 군락지로...
잘잘하게 부서져있는 모습이 선유도 대각산과 비슷. 너무나 독특한 지형
작지만 암봉을 몇개를 넘어야 하는지
부처손(바위손) 군락지 보호를 요한다고 쓰여있다
마르지 않는다는 바위능선산의 샘
다시 돌아오는 산객. 무슨 뜻일까
범덕산에 서서. 아마 매년 오게될것 같다.
어느 효자 나무꾼과 호랑이의 사연
광대나물이 절정에... 마우도 관심을 갖지 않지만 광대나물은 이렇게 곱게 꽃을 피어 올립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서는 꽃을 키우거나 남들이 피지않는 눈속에 한겨울에 이던지... 상짝 어중쩡한 상황인듯
수선화 모종을 키우는 중. 개인한테는 팔지 않는다 합니다
마을의 지붕이 온통 수선화 지붕색
코로나로 2년간 축제는 취소되었지만. 수선화는 곱게 피어 납니다.
땅이 부족한 섬마을에 중요 밭에 수익이 없는 수선화를 심다니....
다시 선도항에 근처로 돌아 옵니다.
해안은 근사합니다.
여끝 삼형제 마위이 전설(이젠 다 읽지 않고 사진으로 찍이 옵니다. 틈나는 대로 읽고....대게는 읽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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