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9차 여수 봉황산 금오산
흐린 날씨속에 봄 조망산행
오늘의 야생화 철쭉 산괴불주머니 현호색 병꽃나무
<봉황산(鳳凰山)> 전남 여수시 돌산읍 죽포리에 있는 산. 돌산읍 중앙부에 위치하고 있는 돌산도의 주산으로 예로부터 봉황이 산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상산으로도 불린다. 돌산도 8대 산의 하나이며, 섬의 중앙에 자리 잡고 있으며 돌산도의 최고봉으로 높이 460.3m의 산이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화성암인 불국사화강암류가 풍화된 육산이다. 산 북동쪽은 경사가 가파른 편이나 남동쪽으로는 부드러운 능선으로 큰 고도차 없이 경사가 완만하다. 봉황산에서 남동으로 흘러가는 산릉이 율림치에서 잠시 숨을 돌렸다가 섬 최남단 끝머리에다 아름다운 기암 덩어리인 금오산[323m]을 솟구쳐 놓았다. 기후는 대체로 온난하며, 비가 많다. 곰솔나무·동백나무·후박나무·팽나무 등이 자란다. 토양은 신생대 제4기 과거 고온다습한 기후환경에서 만들어진 적색토가 넓게 분포한다. 또 봉황산을 찾아오는 등산객과 섬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숙박 시설을 제공하기 위하여 2012년 5월 봉황산 자연휴양림을 조성하였다. *출처: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 한울회 2023년 4월중 정기산행 >
○ 일 시 : 2023년 4월 15일(토) 10:00 ~ 16:00
○ 장 소 : 봉황산,금오산(전남 여수시 돌산읍 소재)
○ 참 석 : 7인(청량, 아우야, 자전거탄 풍경, 철성산, 삶은 달걀, 잎새공주, 산중애)
○ 산행결과
- 높이 : 460m
- 산행거리 : 9.0km
- 산행시간 : 6시간(휴식 1.0시간)
- 이동시간 : 2.5시간
- 산행구간 : 죽포마을 느티나무 → 헬리포트 → 봉황산(460m) → 394봉 → 율림치(중식) →
금오산 → 향일암 → 임포마을
봉황이 살았다는 봉황산
봉황산, 금오산 산행지도
들머리 죽포마을 느티나무 공원
빨강빨강 누가 꽃이고 누가 사람인지
가야할 봉황산 조망
산괴불주머니가 인사를
오름길이 시작되고
꽃길을 걷는다는 표현이 옳을듯
정상 조망터에서
흔들바위
해안가 임포마을 조망. 무술목을 지나 천하절경을 좌우로 살피면서 닿는 곳이 향일암으로 잘 알려져 있는 여수의 대표적인 어촌 임포마을이다. "금거북이 등에 올라 해돋이를 볼 수 있는 천하제일의 명소"란 뜻인 금오산 향일암에서 보는 남해 일출이 장관이다.
암릉길도 있고
율림치(栗林峙) 주차장. 봉황산과 금오산을 잇는 능선 중간에 놓여 있는 고개로 정상부에는 넓은 주자창이 있고, 율림리 쪽으로 주변 조망이 잘되는 곳이다. 돌산을 일주할 수 있는 군도가 이 고개를 경유하여 율림리와 성두를 연결한다. 율림리 주변에 돌산목장성의 일부였던 만리성터가 있다.
풍력발전기도 있고. 설치 비용이 100억~400억이라 한다.
아기자기한 산행길
금오산에 서서. 금오산이 거북이 모양이므로 지명이 유래했다고 전하며 풍수지리상 금오산 향일암은 경전을 등에 모신 금거북이가 바다 속으로 들어가는 모습이라고 한다.
금오산은 암릉길
드디어 돌산지맥이 마무리되고. 돌산읍이 있는 돌산도는 한자로는 돌산현(突山縣)·식산현·여산현(廬山縣) 등의 이름을 갖고 있다. 섬의 이름은 8개의 큰 산이 있다는 뜻에서 산(山)·팔(八)·대(大)자를 합하여 돌산도라 했다고 전한다. 돌산 땅이름 유래를 살펴보면 돌산 최초의 군지인 『여산지』에서 섬 가운데 이름난 팔대 명산(천왕산·두산·대미산·소미산·천마산·수죽산·봉황산·금오산)이 있어 그 산을 식산이라고 하였고, 방언에는 ‘섬 가운데 돌 많은 산이 많아서 돌산이라 칭한다’고 하였다.
거북이 등껍질처럼 생긴 바위. 갑골문자(?). 거북이와 관련된 산임을 보여준다.
향일암 일출 조망처. 향일암과 경상남도 남해군의 보리암, 세존도를 선으로 연결해 이룬 삼각형의 한가운데 지점이 용궁이라는 재미있는 전설도 전하고 있다.
여수 금오산 가파른 절벽 사이에 있는 향일암은 644년(선덕여왕 13년) 신라 원효대사가 창건한 절이다. ‘해를 향한 암자’라는 뜻을 지니고 있으며, 전국 4대 관음 기도처 중 한 곳으로 많은 관광객과 순례자들이 찾는다.
향일암이 있는 곳의 지형이 풍수상 바닷속으로 막 잠수해 들어가는 금거북이의 형상이라 한다. 대웅전 앞에서 왼쪽 아래로 내려다뵈는 야트막하게 솟아오른 봉우리가 머리, 향일암이 선 곳이 거북의 몸체에 해당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산 이름은 금오산(金鰲山), 암자 이름은 영구암(靈龜庵)이라 했다고 전한다. 금오산 정상에서 보면 거북의 머리와 목 그리고 몸체의 형상이 완연하게 나타난다. 거대한 거북이가 넓은 대양으로 헤엄쳐 가는 자태를 취하고 있다.
매표소를 지나 언덕길을 오르다가 사람 하나 간신히 드나들 만한 바위 사이 길을 통과하면 동백나무와 아열대 식물에 둘러싸인 향일암에 들어서게 된다. 향일암에는 바위 사이로 난 틈이 7개 있는데 이곳을 모두 통과하면 한 가지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전설이 있다. * 출처:대한민국 여행사전
갓김치 거리를 내려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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