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간을 이용한 참같은 산행
오늘의 야생화 생강나무 보춘화 길마가지나무
영산기맥이 통과하는 군유산
난의 고장답게 보춘화가 피어나고 있다
가지를 꺾으면 생강냄새가 난다는 생강나무도 이에 뒤질세라 앞을 다퉈 피어나고
군유산 유래
함평방면 야산들이 미세먼지속 묘한 분위기를 연출
분홍 드레스에 황금슈즈를 신은 반가운 길마가지나무
왜이리 힘들게 살았을까
한창 공사중인 영해대교 언젠간 저 다리를 건너 고향집에 갈수도...
불갑산(연실봉)이 보이고 이어지는 영산기맥도 보여지고
강원도에선 동백꽃으로 불렸다는 생강나무
아래 삼천동 마을..삼천명의 군사가 주둔했었다는 전설이...
도깨비들이 놀랬다는 개암나무 수꽃입니다
개암나무 암꽃
보춘화가 수줍게 피었습니다
조심스럽게 그리고 당당하게
진달래도 피시 시작하고
1951년 군유산 빨치산 토벌이란 명분하에 군경에 의해 자행된 양민 학살지역
쑥도 쑥쑥 자랍니다. 자세히 보니 쑥스럽네요
각진국사가 건립한 고려시대 사찰 연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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