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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만복대 / 2017.3.18. / 한울회 정기산행 / 산중애의 산행이야기

한울회산행이야기/2017년

by 천산만화(千山萬花) 2023. 10. 3.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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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5차 구례 만복대
오늘의 야생화(?) 산수유
산수유마을을 다녀옴

새로 바뀐 만복대 표지석에 한컷

산수유 꽃이 피었습니다

축제장으로 차량을 유도하여 정작 상위마을은 한가하네요

작가님들 열심입니다

자세히 보면 아름답지 않은 꽃이 없겠지만 산수유는 특히 이쁨니다

오래된 산수유 나무들

돌담과 산수유가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고 있네요

한그루의 가지들이 다시 합쳐져 연리지를 넘어서 완전한 하나가 되었습니다

고로쇠 채취시기네요. 안타까움과 고단했을 산골 삶이 교차하네요

비록 새봄이 되었건만 산수유 헛꽃들은 늙은 호위무사처럼 떠나지 못한 씨앗들을 지키고 있다

백두대간 묘봉치 도착이다

노고단 종석대 고리봉 능선이다

만복대 가는길 외로운 수문장 바위가 산객들을 일일이 지켜보고있다

 풍수지리적으로 볼 때 지리산의 많은 복을 차지하고 있다고 하여 만복대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전해진다.

완연한 봄입니다

북쪽 사면엔 아직 떠나지 못한 겨울이 숨어있다

봄은 제일먼저 계곡의 물소리에서 오는듯 하다

산수유와 돌담길

척박한 바위밭에 산수유를 키워낸 이곳 사람들의 삶이 이렇게 아름답게 표현될수 있다니

고로쇠 한병을 조심스럽게 마셔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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